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후 영치금으로만 3억 원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MBN 보도에 따르면, 지난 10일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는 다음 날 SNS에 한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모금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한길 씨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같은 계좌를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해당 계좌로 돈이 불어나기 시작했는데,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벌어들인 영치금이 3억 원이 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치금을 보유할 수 있는 한도는 400만 원으로 이를 넘을 때마다 외부로 인출해야 하는데 윤 전 대통령은 80차례 넘게 인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금 내역에는 '계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', '건강하세요' 등의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1원을 보내며 '깜빵(감방) 수고' 등 조롱하는 메시지도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치금을 받기 전 윤 전 대통령은 80억 원에 가까운 재산을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021557117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